기아, 셀토스 연식변경 모델 출시 “고객 선호 사양 확대”

강명길 기자 2021-07-22 09:44:23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기아가 소형 SUV 셀토스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2 셀토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차는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고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적용했던 고객 선호 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운영한다. 가격은 1944만원부터다. 

신차는 1열 USB 단자를 기본화하고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서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루프랙 등으로 구성된 ‘스타일’ 패키지를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는 ‘컨비니언스’ 적용 시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BOSE 프리미엄 사운드ㆍ러기지 커버링 쉘프로 구성된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팩’과 컴바이너 해드업 디스플레이 및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이 포함된 ‘하이테크’ 패키지를 확대 운영한다. 

개별소비세 3.5%를 반영한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트렌디 1,944만원 ▲프레스티지 2,258만원 ▲시그니처 2,469만원 ▲그래비티 2,543만원, 1.6 디젤 ▲트렌디 2,151만원 ▲프레스티지 2,465만원 ▲시그니처 2,676만원 ▲그래비티 2,75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2 셀토스는 강화된 상품성을 통해 차급을 압도하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로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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