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사전계약 실시… 상반기 중 하이브리드 추가

강명길 기자 2021-03-23 09:43:44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기아가 다음 달 초 출시 예정인 준대형 세단 ‘K8’의 사전계약을 23일부터 시작한다. 2.5와 3.5 가솔린, 3.5 LPI 등 총 3가지 모델을 우선 출시한다. 가격은 2.5 가솔린 3279만원~3868만원, 3.5 가솔린 3618만원~4526만원, 3.5 LPI 3220만원~3659만원이다. 상반기 중에는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2.5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98마력, 최대 토크 25.3kgf·m 복합연비 12.0km/ℓ이다. 3.5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6.6kgf·m 복합연비 10.6km/ℓ이며, 3.5 LPI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f·m 복합연비 8.0km/ℓ를 발휘한다.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스틸 그레이, 인터스텔라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그래비티 블루, 딥 포레스트 그린 등 총 6가지로 운영한다. 내장 색상은 블랙 원톤, 브라운 투톤과 3.5 가솔린 모델 플래티넘 트림 전용 샌드 베이지 투톤 등 총 3가지로 운영한다.

3.5 가솔린 모델에는 국내 준대형 세단 최초로 전륜 기반 AWD(All wheel drive, 사륜 구동)시스템을 적용했다. AWD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노면 조건과 주행 상태를 판단하고 구동력을 전·후륜에 능동적으로 배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행 상태에 따라 전·후륜 쇼크 업소버(shock-absober) 감쇠력 제어를 최적화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또 3.5 가솔린 모델과 3.5 LPI 모델은 국내 최초로 투 챔버 토크 컨버터가 적용된 신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기존 토크 컨버터 내부가 하나의 챔버(실)였던 것과 달리 신규 토크 컨버터는 챔버 하나를 추가해 변속 충격감을 완화하고 연비를 개선했으며 엔진과 변속기의 직렬감을 강화했다. 

여기에 서스펜션 구조와 강성을 개선하고 기어비를 증대시켰다. 아울러 트렁크 상단부 패키지 언더패드와 도어 접합부 3중 씰링을 새롭게 추가하고 실내 흡차음재 밀도를 기존 대비 높임으로써 진동과 소음을 줄였다. 

기아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드라이브 와이즈’도 대거 적용했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과 차로 변경 등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와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돕거나 조향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를 이용해 차량의 주차와 출차를 돕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의 기술을 탑재했다. 

주행 시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 정차 및 재출발이 가능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은 운전 스타일 연동 기능과 내비게이션 기반 기능 모두 지원한다. 

이외에도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을 적용했다.

운전석에는 7개 공기 주머니를 활용해 운전 환경에 맞는 착좌감을 제공하고 운전자의 피로감을 낮춰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적용했다.

에르고 모션 시트는 공기 주머니를 개별적으로 제어해 앉은 상태로 스트레칭을 하는 듯한 효과를 주는 ‘컴포트 스트레칭 모드’, 주행 모드를 스포츠로 변경하거나 시속 130km 이상으로 주행 시 시트의 지지성을 조절해 운전자의 몸을 잡아주는 ‘스마트 서포트’, 운전 1시간 경과 시 공기 주머니를 조절해 편안한 착좌감을 주는 ‘자세 보조’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운전자 다리 길이에 맞게 시트 쿠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 익스텐션 기능과 편안한 자세로 휴식할 수 있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 기능도 적용했다. 

동승석에도 전동식 높이조절 장치와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했다. 또 1열 헤드레스트 후면부를 가방이나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 형태로 적용했으며 2열에는 USB 충전 포트, 슬라이딩 컵홀더, 미디어 리모트 콘트롤이 적용된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와 고급형 헤드레스트도 탑재했다. 

아울러 1열과 마찬가지로 3단계로 조절 가능한 통풍/열선 시트와 독립적으로 2열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3존 공조(뒷좌석 온도 제어)’ 기능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농도에 따라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시키는 ‘능동형 공기청정 시스템’과 에어컨 내 남은 응축수를 말려 냄새발생을 억제하는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도 탑재했다.

실내 전면부에는 파나로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했으며 기존 대비 투영 면적과 그래픽의 크기를 50% 키운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신차는 복합제어가 가능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하나의 명령어로 공조장치, 통풍/열선 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한편 기아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AWD 무상 장착, 고속도로 주행 보조2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무상 장착, 골프 피팅 멤버십, 프리미엄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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