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기 트럭 전용 안전 앱 출시..증강현실 적용·응급 서비스 지원 확대

임상현 기자 2023-05-18 10:25:28

볼보가 전기 트럭 소비자를 위한 전용 안전 앱을 출시했다. 위급 상황 시 빠른 대응과 구조 지원을 하기 위함으로 증강현실, 3D 모델링 등 첨단 정보 등을 조합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에 순차 투입될 전용 앱은 볼보트럭 및 르노트럭, 자회사인 맥 트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테스트 과정에서 실제 사용자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도 받아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사고 발생 시 구급대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은 차량과의 연결성, 장착된 카메라, 센서, 3D, 증강현실 등의 정보를 조합해 구체적인 상황을 빠르게 전달한다. 

라스 스텐크비스트 볼보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볼보그룹의 목표는 100%는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전기 트럭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사고 발생 시 안전을 보장하는 것도 우리의 책임이다”며 “새로운 앱은 자신과 타인의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며, 빠른 응급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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