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신규 적용한 '2023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가격은?

강명길 기자 2022-07-19 09:09:46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현대자동차가 연식변경을 거친 ‘2023 쏘나타 센슈어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차는 전 트림에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신규 적용하고 고객 선호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592만원부터다. 

그랜저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되던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전방 차량과의 충돌, 차량의 차선 이탈, 후측방 충돌 위험, 운전자 주의 경고 시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지능형 안전 기술이다.

현대차는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자동차 전용도로 지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했다.

또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고객 선호 편의사양인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를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반의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트림에 쏘나타 N 라인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스포일러, 19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을 적용했다. 

2023 쏘나타 센슈어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모던 2592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864만원 ▲인스퍼레이션 3357만원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3500만원, 가솔린 1.6터보 모델 ▲모던 2673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945만원 ▲인스퍼레이션 3439만원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3581만원이다. 

쏘나타 2.0 LPi모델은 ▲모던 2655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927만원 ▲인스퍼레이션 3362만원,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N 라인은 3633만원이다.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모던 2946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3205만원 ▲인스퍼레이션 3706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3 쏘나타 센슈어스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해 이전 대비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며 “중형 세단 고객에게 진일보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valeriak97@autocast.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느려서 행복한 신안 증도 이학식당

느려서 행복한 신안 증도 이학식당

국밥이 당길 때가 있다. 전날 과음을 했거나,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쌀쌀한 날이거나, 서양음식을 연속으로 먹었을 때다. 하지만 국밥이 가장 끌리는